구미시는 올해 저소득층 차등보육료 지원대상을 70%로 확대하는 등 보육예산에 550억원을 편성, 지원키로 했다. 시는 올해 저소득차등보육료 등 8개사업에 430억원을 지원하며, 보육시설종사자 인건비 등 19개사업에도 1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육시설기능보강 등 10개사업에 3억원, 미이용아동 지원사업인 아동양육비로 17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올해 보육예산은 지난해 대비 68억원이 늘은 550억원이다. 시는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위해 맞벌이, 중산층 가구에 보육지원을 위해 저소득층 차등보육료 지원대상자를 종전 소득하위 50%에서 70%로 확대하는 등 보육료지원 사업을 대폭 늘렸다. 특히 7월부터 공공형 어린이집 시범사업으로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민간보육시설 가운데 평가인증 우수시설 24개소에 매월 277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보육료 단가를 낮춤으로써 공용 어린이집에 보내는 학부모 부담 보육료를 월 5~6만원 경감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밖에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차상위 아동을 위해 17억원의 예산을 들여 종전 만0~1세이하 아동에게 월10만원씩 지급하던 것을 2세 이하로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고 지원액도 나이에 따라 10~20만원씩 지원키로 했다. 구미시 김재홍 부시장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향상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학부모의 자녀 양육비 부담 경감과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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