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23년째를 맞는 대구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2009년 거래금액 6,019억원(거래물량 515,3214톤)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경기침체와 이상기후로 인한 전국적인 농산물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거래금액 7,381억원(거래물량 511,729톤)으로 전년 거래금액 대비 2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은 도매시장 법인 및 공판장에서 적극적인 산지 신규 거래처 확보를 위한 노력과, 출하 장려금 및 산지선도금지급 등 출하자에 대한 서비스제공 증진 및 중도매인에 대한 판매 장려금 지원확대 등 물량 집하능력향상 등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또한,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경매사들을 대상으로 품목별 출하량 및 출하시기, 가격동향 등 2010년 농업전망에 대한 교육 등 중도매인 및 법인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총 433명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국내외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했다. 도매시장 지속성장의 또 다른 이유는 매일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2009년부터 도매시장으로 반입되는 농수산물에 대해 안전성검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부적합농수산물은 폐기하고 해당 출하자에 대해 반입금지 조치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했다. 특히 모든 농산물에 대해 전자경매를 실시해 투명하고 공정한 가격을 결정하고, 그 결과를 도매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공개, 생산자인 농민과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했다. 한편, 도매시장 내 유통종사자 500여명이 참여한 ‘맛과 사랑 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대구시 8개 구·군의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900세대에 김장김치(배추 3,800포기)를 공급하는 등 대구시민을 위한 도매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도매시장 관계자는 “대형유통업체 및 출하자와의 직거래가 증가하는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도 개별 유통 기구의 경쟁력을 높이고, 마케팅 역량 강화, 투명하고 효율적인 거래 정착 등 농산물 유통 선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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