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기계면 봉계리와 현내리 등 2개 축산농가에서 9일 또다시 구제역 양성판정을 받는 등 포항에서 구제역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포항시 관내에는 지난 31일 기계면 학야리에서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이래 1일 기계면 현내리(A), 5일 기계면 봉계리(A), 6일 기계면 현내리(B) , 7일 호미곶 구만리, 9일 기계면 봉계리(B)와 현내리(C) 등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는 등 구제역이 잇따라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현재까지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기계면 학야리와 현내리의 19호 412마리의 소를 살처분한 데 이어 8일 구제역이 발생한 호미곶면 구만리에서 공무원 9명이 축협 직원등과 한우, 돼지, 사슴 등 8호 273마리를 살처분했다. 9일 구제역이 발생한 기계면 봉계리 8마리와 현내리 164마리 등 2호, 172마리의 소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살처분할 방침이다. 시는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농가를 비롯해 반경 500m 내 농가에서 기르는 우제류를 살처분하고 농가와 축사 주변을 집중 소독 중이다. 또 발생농가 주변 통제와 방역도 강화하고 있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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