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 미래 신산업을 이끌 유망 창업팀을 발굴하기 위해 'GIF 2025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27일부터 8월 14일까지다.‘GIF 2025’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구의 대표 글로벌 창업 행사로 대회는 ▲창업기업 부문 ▲예비창업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상 산업은 인공지능(AI),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등 대구의 전략 신산업 분야다.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팀(각 부문별 5팀)이 결선에 진출하며 이들에겐 피칭 역량 강화와 사업계획 고도화를 위한 집중 멘토링도 제공된다. 결선은 오는 10월 23일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와 연계해 현장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대회 총상금은 5000만원이며 창업기업 부문 대상은 1500만원, 예비창업팀 대상은 1000만원이다. 수상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대구시장상이 수여된다.최운백 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는 지역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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