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올해 외국관광객 100만명을 포함한 1억명의 관광객 유치로 지역소득효과 1조 7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10일 도에 따르면 경북을 찾은 관광객은 2009년 8800만명, 지난해에는 9200만명 정도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돼 올해 1억명의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매력있는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사업비 172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재원별로는 국비 928억원, 도비 311억원, 시군비 489억원이다.
특히 지난해 국비확보에 전력투구한 결과 금년도 관광개발 분야에 지난해 494억원에 비해 88% 증액된 928억원을 확보하는 괄목한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사업은 '3대문화권 문화·생태기반조성'에 총 50개 사업 4조 1760억원 중 올해는 총 19개 사업에 국비 540억원 등 총 771억원을 투입한다.
3대문화권 선도사업 및 전략사업인 세계유교문화공원(안동, 봉화), 한국문화테마파크(안동, 영주), 가야국 역사루트재현과 연계자원개발(고령, 성주), 신화랑·풍류체험벨트(경주, 청도, 영천, 경산), 낙동강 이야기나라(상주) 등이 본격 추진한다.
또한 신규사업인 강변문화관광개발사업을 비롯해 동해안광역권개발사업, 전통한옥개보수 및 체험프로그램 사업, 경북형 슬로시티 관광자원화 사업, 국민여가캠핑장조성사업 등이 추진된다.
특히 도는 지난해 연말 안동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발생한 경북북부 구제역 피해지역의 관광객이 급감함에 따라 다양한 관광객 유치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3월1일부터 서울↔안동간 외국인을 위한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며 안동 담연재 방문 관광상품과 한류스타 배용준이 직접 체험한 경북북부지역 답사하기 관광상품도 전담기획사와 협의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관광10대 으뜸명소' 선정을 앞두고 있는 안동하회마을의 명품브랜드 마케팅도 강화와 전담여행사를 통한 '주말테마여행'을 경북북부 관광상품의 홍보마케팅을 올 상반기에 올인할 계획이다. 김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