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 작은학교 단촌초등학교(교장 백경애)는 지난달 28일 의성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제1회 의성 드론 경진대회’에 4, 5, 6학년 학생들이 참가해 드론레이싱(초·중등부 35명)과 드론축구(초·중등부 9개 팀) 부문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경북 의성교육지원청과 의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 후원한 지역사회 연계형 미래산업 경진대회로 관내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기술과 창의력을 겨루는 대회다.이 대회에서 학생들은 2025학년도 늘봄학교 AI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백경애 교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디지털·SW·AI 교육문화 확산에도 의미있는 시작”이라고 말했다.단촌초등학교 신미정 교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협동심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와 활동에 참여해 더욱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