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과 대구달성군이 지역 유소년 축구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대구교육청과 달성군은 1일 오후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달성군유소년축구단’ 창단과 운영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유소년들의 건강한 체육 활동 참여와 지역 축구 유망주 발굴·육성을 목표로 한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소년 체육활동에 대한 제도적 지원 ▲운동장 등 인프라 제공 ▲축구단 운영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양측은 협약 이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유소년 축구단의 효율적 운영 방안과 유망선수 육성 시스템을 마련하고 전문 지도자 확보 및 훈련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날 협약식에는 강은희 대구교육감,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대구시축구협회장,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 화원초등학교 교장 등 관계 기관장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최재훈 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문 인력과 시설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유소년 축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유소년들의 체육 활동 활성화 및 축구 인재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유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학생선수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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