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3일 울진부구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모바일 콘텐츠 ‘K-Edu 안전구조대’를 활용한 안전교육 영상을 촬영했다.이번 교육활동은 6학년 담임교사 안병철 교사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폭력 예방․신변 보호, 약물․사이버 중독 예방, 재난 안전, 직업 안전, 응급처치 등 총 7개 분야의 위기 상황에 대비한 10가지 핵심 미션 과제를 수행했다.특히, ‘K-Edu 안전구조대’는 학생들이 보드게임과 메타버스, 미로형 핀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안전 상황을 간접 체험하고, 학습 내용을 재미있고 능동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모바일 콘텐츠로,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다운로드해 활용할 수 있다.안병철 교사는 “콘텐츠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게임형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교육활동과 쉽게 연계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점이 장점이다”고 말했다.황원식 도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 “경북형 온라인 안전교육 콘텐츠인 ‘K-Edu 안전구조대’는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교육 도구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와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