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이 9일 오후 2시 대구 본원 우뇌동 1층 중강당에서 'Brain to Biz: 난치성 뇌질환 신약개발의 최전선'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뇌질환 치료제 개발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화 사례를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한 실용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는▲SK바이오팜 황선관 CTO(혁신적 뇌전증 치료제 개발 여정) ▲큐어버스 조성진 대표(저분자 기반 뇌질환 신약개발 스타트업 사업화 사례) ▲아스트로젠 황수경 대표(신경 질환 치료제 실용화 전략) ▲메디헬프라인 박옥남 대표(오토파지 기전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현황 및 사업화 전략) ▲피플바이오 강성민 대표(혈액으로 여는 치매 예방 관리의 새로운 지평)등이 발표자로 나선다.이들은 각 사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소개하고, 난치성 뇌질환 분야의 시장 진입 전략과 한계 극복 방안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워크숍 후반부에는 관련 기업, 학계, 연구기관,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뇌질환 치료제 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서판길 한국뇌연구원장은 “난치성 뇌질환은 인지기능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질환”이라며 “이번 워크샵이 우수 기업의 성공사례를 통해 신약 개발 연구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행사는 별도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뇌연구원 뇌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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