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0일부터 관내 병의원 50여개소에 대해 의료폐기물 불법배출을 현지 지도·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470여 개소의 병의원 중 의료폐기물 다량배출업소 및 신규업소에 대해 의료폐기물의 전용용기 사용여부 및 적정보관 여부, 의료폐기물의 적정처리여부 등 전반적인 관리상태를 심층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폐기물 불법 처리행위 등 중대한 사항 적발 시는 사법 및 행정처분 등을 실시하는 한편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지도를 통해 신속한 개선을 유도하는 등 유연한 행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소량배출업소에 대해서는 점검표를 배부해 스스로 자가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해 자가점검을 통해 사업자의 의료폐기물의 관리능력 배양 및 환경의식 변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의료폐기물을 생활폐기물과 혼합해 배출하는 행위 등 환경오염행위를 제한하고, 소량배출업소 및 신규업소에 대해 맞춤식 교육 실시로 깨끗하고 쾌적한 포항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