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2025 대구 카페쇼'가 10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주)블루케이가 주최하며 일반 소비자는 물론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대구는 최근 커피 문화와 산업이 빠르게 성장 중인 지역으로 이번 카페쇼는 다양한 커피 제품과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각종 커피 원두, 머신, 용품 등을 직접 시음·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관련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특히 올해는 ‘로스팅 타운’이 새롭게 조성돼 로스팅 전문가들의 시연과 기술 공유가 이뤄진다. 여기에 지역 대표 바리스타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구 커피 챔피언십’도 함께 열려 행사에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행사 기간 동안 업계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기회는 물론 아티스트가 직접 만든 커피를 체험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