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이 10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최근 대미 수출 기업을 중심으로 강화된 원산지 검증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을 1순위로 선발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세청 추천을 통해 ‘혁신 프리미어 1000 사업’에 선정된 기업, 소상공인도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선정된 10개 기업에는 FTA 전문 관세사가 직접 방문해 ▲원산지 증명서류 작성 및 보관법 ▲검증 대응 매뉴얼 작성 ▲모의 검증 진단 및 개선안 제시 ▲FTA 원산지 관리시스템(FTA-PASS) 활용법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 절차 등 전반적인 실무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하반기 지원대상 기업은 10개사 이며 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며 기업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관세청 FTA 포털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본부세관 홈페이지 또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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