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10일 오후 국정기획위원회 이한주 위원장과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박수현 위원장을 각각 만나 대구시의 주요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김 권한대행은 이날 면담에서 ▲TK신공항의 성공적 추진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조성 및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 ▲취수원 이전을 통한 맑고 안전한 물 공급 체계 구축 ▲동북아 최고 수준의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문화예술도시 조성 등 대구의 미래 성장을 이끌 주요 사업들에 대한 국가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권한대행은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지역공약과 대구가 직면한 주요 현안은 많은 부분에서 일치한다”며 “반드시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국정기획위원회는 물론 여·야 정치권과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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