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관내 전 지역에 대해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 고시를 하고 14일부터 본격적인 예방접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제역의 확산으로 정부가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을 전국으로 확대함에 따라 실시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19개 읍·면·동 1665호의 소 2만5921마리이고 2~3일 간 공무원 150명, 수의사 10명, 가축방역본부 30명 등 50개 조 200명을 투입해 접종을 실시한다. 전지역의 소를 예방접종하게 되면 구제역 발생 시 농장 반경 10㎞내 지역의 소에 대해서만 이동제한이 실시되고 경계지역(반경 10㎞)밖의 소는 쇠고기 이력 전산시스템에 등록(2~3일 소요)이 되면 별도의 검사를 받지 않고 이동이나 출하가 가능하다. 시는 구제역 발생지역인 기계면, 호미곶면의 453호, 7354마리에 대해서는 이미 예방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전 지역의 종돈과 모돈 돼지 사육 21호, 3542마리에 대해서도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시청 관계자는 “이번 백신 접종을 통해 구제역의 추가 확산을 막고 살처분을 최소화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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