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 젖줄인 오십천이 가뭄으로 또다시 바닥을 드러내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영덕군의 연평균 강수량은 1,357mm로 2008년 802mm(연평균의 59%), 2009년 826mm(연평균의 61%), 2010년 903mm(연평균 67%) 평년 60%의 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강수량 부족의 영향도 있겠지만 하천의 무분별한 골재채취와 하천정비 등 물 관리의 근본적인 대책 미비가 하천이 고갈되고 있는 현실이다. 영덕군은 지난 2008년도에도 극심한 가뭄으로 41만톤의 남정취수댐이 고갈돼 당시 긴급대책으로 오십천 대체수원 개발 및 차수벽 설치 등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암반관정, 취수시설보강 관로연결 공사를 했으나 현재까지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사시사철 1급수가 흐르는 오십천의 과거명성을 되살리기 위한 지도층의 의견수렴과 군민들의 물절약 생활화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경북도 및 중앙부처의 대책요구와 함께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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