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 소는 14일에 지나야 항체 형성이 최고점에 도달하는 점 등을 고려해 사람의 이동이 많은 설날전까지 최대의 면역력을 확보하기 위해 당초 17~20일 4일간 시행키로 했던 접종계획을 변경해, 공휴일인 16일부터 접종해18일까지 2일 앞당겨 완료키로 했다.
대구시의 구제역 접종대상은 한우, 육우, 젖소 등 전체 사육 소 23,349두가 접종대상이며, 수의사, 공무원, 농·축협 등으로 구성된 39개팀 117명이 동원되고 있으며, 16일 1,057두, 17일 현재 3,282두, 총 4,339두에 대해 접종을 실시했다.
또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요원 등에 대해 15일 오후 3시에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예방접종수의사(39명), 각구군 담당자, 축협관계자 등 50여명에 대해 구제역 백신접종 요령과 준비사항, 주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시 관계자는 “백신접종 후에도 면역 형성기간이 있어 축산농가에서의 더욱 철저한 소독을 당부하는 한편, 구제역은 발굽이 두 개인 동물에만 감염되는 질병이므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쇠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 소비를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1차 구제역 예방접종 1개월후 완벽한 항체형성을 위해 2차 접종을 실시한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