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S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8개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남구시니어클럽은 복수유형 수행기관 부문에서 S등급을 획득, 인센티브 3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남구시니어클럽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 사업단 등 총 49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299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 어르신 복지 증진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니어클럽과 적극적으로 일자리에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복지 인프라 강화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