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는 고령 농업인의 영농 은퇴 및 생계 안정,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정착을 위해 지난 2024년부터 농지이양 은퇴직불형 연금 사업 신청자를 추가모집 하고 있다. 농지이양 은퇴직불형 연금 사업이란 5~10년간 청년 농업인 등에 농지 임대를 통해 연금을 수령한 후 연금 수령 기간이 끝나면 한국농어촌공사에 농지를 매도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할 경우 농지 연금, 임대료, 매월 최대 40만 원의 보조금을 매달 받을 수 있으며 매도 시점에는 농지연금 원리금을 제외한 농지 매도금을 일시에 받을 수 있다.영농 은퇴를 희망하거나 부동산 경기 침체, 농업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농지 매도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업인들이 해당 사업에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일정 기간 농지 연금을 받다가 추후 농지 처분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관계자는 “공시지가 기준 6억 미만 농지에 대해서는 가입 시점부터 재산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장기 임대차 사업과 연계해 가입할 시 임대료 전액을 일시에 받아 목돈을 만들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면도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상세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054-531-3613), 또는 농지은행상담센터(1577-7770)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