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경북광역본부가 24일 경북 구미시 송정동에 위치한 KT구미빌딩에서 배달대행 물류 플랫폼 바로고의 옥계산동통합허브와 ‘안전한 배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라이더의 안전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배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바로고 옥계산동통합허브는 150여 명의 배달 라이더가 활동 중인 지역 거점으로 월평균 7만5000건 이상의 배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양측은 앞으로 KT의 다양한 IT 솔루션을 배달 현장에 적용해 실시간 관제, 경로 최적화, 안전 알림 등 배달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배달 업무의 안정성은 물론, 통합허브의 운영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KT 경북서부지사장 정창수 상무는 “라이더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고 허브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KT의 IT 솔루션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물류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