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17일 도레이사의 대규모 신산업의 한국투자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위해 방한한 닛카쿠 아키히로사장을 서울로 찾아가 경북도에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새로이 구상중인 탄소관련 신사업을 구미 3공장과 조성중인 5공단에 투자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경북도는 구미 5공단의 조기 조성, 산업인프라 구축, 외국인 정주여건 마련 등 기업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도레이사의 기자회견은 한국에서의 첨단소재 사업 확대를 밝힌 'VISION 2020'을 구체화 한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지난해 4월 22일 도레이첨단 소재 주식회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사명 변경과 함께 2020년까지 향후 10년간 2조 3000억원을 투자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소재인 탄소섬유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한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도레이사는 세계 1위의 종합섬유 및 필름메이커로 IT, 화학 소재분야에서 기술제휴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지난 1999년에는 한국 현지 법인인 도레이 새한(현 도레이첨단 소재로 사명 변경)을 설립해 구미 1공장과 2공장에서 섬유 및 IT소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3공장과 연구동을 준공하여 연성회로 기판소재, 디스플레이소재 등 IT 신소재를 본격 생산하면서 성공적인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 1조 1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기록한 한국의 대표적인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김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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