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연경동 한우 농가의 한우가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됐다. 대구시는 18일 북구 연경동 한우가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날 오후 추가 유입차단을 위해 해당농장 입구에 현장통제소를 긴급 설치하고, 구제역 발생농가 한우 110두에 대해 해당농장내에 매몰키로 했다. 또 발생지역 농장내 가축과 차량, 사람 등에 대한 이동제한을 실시키로 했다.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된 북구 연경동 한우농가는 지난 17일 오후 6시 한우 15두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정밀검사을 진행, 18일 오후 양성판정이 최종 확정됐다. 시는 이번 구제역 발생은 지난 16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한 이후 발생해 살처분 대상은 발생농가 한우 110두에 한정했다. 그리고 이 농가와 반경 3㎞이내의 위험지역과 반경10㎞이내의 경계지역 가축 277호 8547두에 대해선 이동제한과 예찰활동 등을 강화키로 했다. 현재 실시중인 구제역 예방주사 2만3000여두분은 예정대로 18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백신접종과 병행해 구제역 예방을 위한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하고, 농가 자체소독 실시 등 방역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 고령군은 구제역 방역활동을 하다 쓰러져 의식불명상태였던 고령군보건소 직원 A씨(46·여)가 16일 오후 3시30분께 숨졌다.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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