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FTA(자유무역협정)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50억원을 투입, 지역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을 조성키로 했다.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호명 황지지구 40㏊를 신규로 조성하고 작년부터 추진 중인 상리보곡지구 40㏊와 감천증거지구 35㏊를 올해 완공해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과실전문생산단지와 연계한 고품질 과수시설 현대화를 위해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관수관비시설과 야생동물 방지시설, 친환경 과원관리, 과실 품종갱신 등의 시설 현대화를 추진해 고품질 사과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농가소득을 촉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다목적 농가형 저장저장고, 과수생력화장비, 착색봉지, 반사필름 등 과수지원 사업에 14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과수농가 생산물의 안정적 저장과 품질 개선으로 경쟁력 있는 고급 품질의 과수 생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FTA 대응을 위해 기반시설 확충 등을 통한 품질고급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수 농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장기적인 종합계획을 수립·지원해 농산물 수입개방화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