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29일 전국 최초로 구제역이 발생해 경제적으로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가 올 예산 대부분을 조기 집행해 지역경기를 활성화 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시는 지난 18일 소회의실에서 김태웅 부시장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조기집행 추진대책 보고회를 갖고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세부실천계획을 보고하고 상반기 중에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시가 올해 설정한 상반기까지 조기집행목표액은 예비비와 급여성 경비, 정기적 균분집행대상경비 등을 제외한 대상액 5,146억 원 중 61.6%에 해당하는 3,170억 원 이상을 상반기 중에 우선집행 힌디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올해 조기집행은 집행시기가 특정되어 우선 집행하는 것이 부적합하거나 부작용의 우려가 있는 과목을 제외한 시설비, 용역비, 자산취득비 등 실질적인 경기부양 효과가 큰 경비 위주로 추진하는 등 실효성 있는 경기부양과 재정건전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재정집행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역경기 부양 파급효과가 가장 큰 건설공사 조기집행을 위해 16명의 자체합동설계단을 구성 지난 5일부터 2월말까지 387건에 80여억 원 이르는 소규모공사에 대한 측량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동계공사중지가 해제되는 3월초 곧바로 착공에 들어가 상반기 중에 소규모공사는 대부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각종 SOC 확충사업도 조기발주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근로사업에 15억 원의 사업비로 당초계획 보다 40명이 많은 170명을 선발, 상반기 중에 65%를 조기집행투입 당초 130명 보다 40명이 많은 170명을 선발해 각 사업장별로 투입하였으며, 인건비는 월 평균 88만원이 지급된다. 공공근로사업에 15억 원(170명), 희망근로사업에 23억 원(406명) 행정인턴1~2억 원(15명) 노일자리사업에 15억원 (1.000여명), 숲 가꾸기 사업에 5억 원(50여명)을 투입하는 등 저소득. 서민일자리창출사업에 예산을 조기 투입해 지역경기가 가시적으로 살아날 수 있도록 총력을 펼쳐 나아가기로 했다. 김 부시장은 “올해는 최근 발생한 구제역 한파로 그 어느 해보다도 지역경기가 침체되어 있다.”고 말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기관 예산을 선제적으로 집행해야 한다.”고 밝히고 “시는 물론이고 유관 공공기관도 이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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