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손들이 확인하지 못한 조상의 토지를 찾아주는 ‘조상 땅 찾아주기’활동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2002년부터 ‘조상 땅 찾아주기’활동을 추진해 당초 10필지에 거쳤으나 점차 신청건수가 늘어 작년에는 78명에게 679필지를 찾아주었으며, 토지규모 총 72만1396㎡에 달한다고 밝혔다. 금액으로는 42억여원으로 평가된다. 대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이모씨는 조상 땅 찾아주기를 통해 영천시 청통면 일대 땅을 7건이나 찾는 데 성공, 공지지가로 1억5,000만원으로 평가되며 영천시 담당공무원에게 몇 차례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온나라 부동산정보에서 토지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국 연결망을 통해 본인 명의 토지와 아파트, 연립주택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조상 땅 찾아주기는 재산관리에 소홀 했거나 불의의 사고로 직계존속 소유의 토지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할 수 없을 경우 국토정보센터를 통해 조상이나 본인 명의의 재산을 확인해 주는 제도다. 신청은 본인이나 사망자의 상속자, 또는 상속자의 위임을 받은 자가 제적등본 등 관련 증빙 서류를 가지고 직접 방문해야만 가능하고 토지대장에 주민등록번호가 등재돼 있으면 전국 시·도의 지적 업무부서 민원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할 지역 밖에 있는 조상 땅에 대해서는 민원인의 편의 도모를 위해 해당 시·군·구청에 의뢰 처리해주는 지적민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주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 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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