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는 올해 지역기업 중 73.3%가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기업의 2011년도 인력채용 계획을 집계해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고 노동부 청년인턴 사업에 활용함으로써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기간은 지난 12월29일부터 1월12일까지 11일 간 실시됐으며 응답업체는 지역 소재기업 86개 사이다.
조사결과 응답업체의 73.3%가 올해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채용 이유는 퇴사 등 자연인력 감소에 의한 충원이 64.2%이고 현재 인원의 절대적 부족이라는 응답도 14.9%로 집계됐다.
신규인력 채용시기는 1/4분기 채용이 34.5%로 가장 많았으며 수시채용(21.8%), 2/4분기(8.1%) 순으로 답했다.
채용계획 수립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매출, 영업이익 등 경영실적이 52.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인건비 부담(27.1%), 경기변동(12.9%)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근로계약 형태는 정규직이 71.9%로 가장 많았고 계약직, 인턴제 및 인력 파견제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인재 선발을 위한 채용방법은 인터넷/구인광고를 이용한다는 업체가 62.2%였으며 임직원 추천제, 인턴십제도 등의 순으로 답했다.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강조해야 될 부분은 기업의 비전(31.2%), 고용의 안정성(29.0%), 보수 및 인센티브(24.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응답기업의 72.1%는 비정규직 인력을 활용하거나 향후 채용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기변동에 따른 한시적 업무충당(38.7%)이 가장 큰 이유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이직을 막기 위해 취하는 방법은 근무환경 개선이 34%, 경영진과의 지속적인 대화가 23.7%로 조사됐다.
인재채용 과정의 주된 애로사항은 핵심인력 확보의 어려움이 46.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기대에 못미치는 근무여건 21.4% 순으로 응답했다.
이외에 응답업체의 74.1%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를 자사의 신규인력 채용의 방법으로 이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