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논에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이 성과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시의 이번 사업은 쌀이 평년작 생산에도 전국적으로 매년 20만 톤 이상 남아도는 현실을 감안, 정부가 2011년부터 향후 3년간 논에 타작목 재배시 ㏊당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생산 후 대처하는 것보다 생산 전에 공급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추진하게 됐다.
신청 자격은 2010년 벼 재배농가 타작물 재배사업 참여 농가로 보조금을 받은 논이면 가능하다.
희망농가 신청기간은 지난 5일부터 2월 21일까지 48일 동안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고 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농가별 신청 면적 상한선은 없으며, 재배 가능한 작목은 사업대상 논의 형상과 기능 유지가 가능한 벼 이외의 다른 작물로서 농가 자율 선택이다.
이행 점검 결과 이상이 없으면 ㏊당 300만원이 지원된다.
경주시는 벼 재배면적 1만3810㏊의 4.5%인 618㏊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적 홍보 활동을 통해 목표 수치를 달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논에 타작목 재배 목표면적 달성을 위해 종자 확보, 농업인 대상 홍보, 지원 등 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