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총장 신영국)은 2009학년도부터 2011학년도까지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3년 연속 등록금 동결은 지역 경기침체로 인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과 고통 분담을 대학도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새해 2011학년도에도 등록금을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편, 올해도 학생의 장학금과 복지 및 교육환경개선 등 학생에 대한 교육비 투자는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신영국 총장은 “물가와 교육비 상승 등 대·내외적 여건과 대학의 현안 사업 등을 감안하면 등록금 동결 결정은 쉽지 않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과 고통분담 차원에서 등록금 동결을 결정 했고, 전 교직원들이 합심해 각 기관에 시행하는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적극 유치해 새로운 수익사업 발굴 등 경영내실화를 통해 활기 있는 면학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대학에서는 구제역으로 많은 농가의 피해 사례가 늘어가고 있어 사회적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피해 농가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구제역 피해를 입은 자녀로서 문경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재학생들은 이달 24일부터 구제역 피해 사실 확인서 및 가족관계증명서를 대학에 제출하면 장학위원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장학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경대학 교학처(054-559-1017)로 문의하면 되며 장학금은 피해규모에 따라 수업료 전액, 1/2, 1/3을 지급한다. 문경대학 관계자는 “구제역으로 고통 받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피해 농가 자녀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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