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에서 여성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은 강도를 시민들이 붙잡았다.
21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9시50분께 북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A씨(29)가 차에 탑승하는 B씨(39·여)를 따라 차량 뒷좌석에 탄 뒤 벽돌로 B씨를 위협, 금품을 빼앗았다.
A씨는 B씨의 돈을 더 빼앗기 위해 은행으로 갈 것을 요구, 지상 주차장으로 나오던 중 B씨가 고의로 택배차량과 추돌, 택배기사와 시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택배기사 C씨(52)와 시민 D씨(30)가 도망가는 A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북부경찰서는 A씨를 붙잡은 시민들에게 범인검거 유공민간인 감사장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