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24일부터 31일까지 ‘설맞이 남구사랑 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실시한다. 관문시장과 성당시장, 대명, 영선, 봉덕, 명덕시장 등 6개 시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장보기 행사는 장바구니 물가인상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대형유통업체의 등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을 비롯해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가하며 24일에는 관문시장, 25일은 성당시장, 27일은 대명시장, 28일은 영선시장과 명덕시장, 31일에는 봉덕시장에서 이루어진다. 특히 행사 첫날인 24일 관문시장 행사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별히 대구경북중소기업청 직원 20여 명이 함께 할 계획이라 눈길을 끈다. 중소기업청과 함께 하는 이날은 시장이용고객에게 장바구니를 배포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하는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남구청에서는 대구시 구?군 중 유일하게 재래시장상품권인‘남구사랑상품권’을 자체 제작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설 명절기간 동안 각 실?과?동 주민센터 공무원들이 천7백만원 가량의 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상품권 사용과 전통시장 이용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대구남구 새마을회, 바르게살기 남구협의회 등에서도 제수용품 구입을 위해 남구사랑상품권을 이용, 관내 재래시장 장보기에 동참한다. 남구청은 주민들이 설을 맞아 각종 제수용품을 구입할 때 남구사랑상품권을 이용해 관내 재래시장에서 구입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한 바 있으며, 남구 시장 상인연합회 소속 상인들과 합동으로 전통시장 내 홍보현수막을 달고 전단을 배부하는 등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용희 시장경제과장은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제수용품 장만이 유난히 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시면 보다 저렴하고 알차게 장만하실 수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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