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인봉술)은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수하청소년수련원에서 영양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4기에 걸쳐 2박3일간의 단기집중 영어캠프를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영어캠프는 이번 겨울방학에도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영어 캠프는 4명의 원어민 강사가 획일적 교재 중심의 강의를 배제하고 철저히 상황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했으며, 지난 여름의 Co-teaching방식에서 원어민이 영어로만 수업하고 학생들이 영어로만 사용하게 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학생들이 좀 더 영어에 친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중앙초등 6학년 정규진 학생은 "대구에서 전학을 왔다"고 밝히고 "대구에서는 영어캠프에 참가하려면 많은 돈을 내야하기 때문에 기회가 없었는데 여기서는 무료로 참가해 영어 공부도하고 여러 친구들도 사귀고 재미있는 게임도 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인봉술 교육장은 "영양의 학생들이 우수한 영어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것은 방학 중에 실시하는 영어캠프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벽지 학생들로 하여금 교사들의 적극적인 의지만 있으면 공교육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교육지원청은 2011학년도에도 방학 중에 실시하는 영어캠프 뿐만 아니라 학기 중에 영양영어스테이션(YES)에 입소해 실시하는 일일체험학습도 지속하고, 관내 교사들로 하여금 영어 관련 연수 및 원어민 보조교사를 활용한 직무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동료 교사의 영어 수업을 참관하게 하여 영양 영어 교육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학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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