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에 가장 추운 겨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관 간 협조체제로 한파를 극복하고 있어 따뜻함이 산골마을을 녹이고 있다.
자양면은 전체면적의 80%이상이 산으로 이루어져 한파가 어느 곳 보다 심한 지역으로서 상수원 동결 및 수도 동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발생되어, 면사무소에서 일제 조사를 실시해 90가구가 식수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1차 대책으로 한국수자원공사에 생수지원을, 영천소방서에는 생활용수 공급지원요청을 하였는데 한국수자원공사는 1. 21일 생수 3,000병(500㎖)을 공급했고 영천소방서도 구제역 급수 등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관리단 박병돈 단장은“자매결연 지역이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우며, 필요시 추가지원 등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하면서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희망 나눔 켐페인 성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이현숙 자양면장은 “주위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이 겨울이 결코 춥지 않다”고 하면서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자양면은 ‘사랑으로 하나 되는 청정자양’ 슬로건을 내걸고 따뜻한 행정 실천에 노력하고 있어 주변으로부터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