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1년 총 1조원 규모의 성장 동력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구미시는 대구·광주와 연계해 총사업비 6000억원 규모의 초광역 3D 융합산업에 대해 올해 상반기 중 정부의 타당성 심사를 받을 계획인데 본 사업이 정부심사에 통과되면 관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고부가 가치 업종으로의 구조고도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는 세계적인 2D(평판) 디스플레이 생산단지이기 때문에 3D 디스플레이 산업 역시 구미가 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다.
이에 따라 2D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3D 기술전환을 지원하고 3D 생산 집적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초광역연계 3D 육성산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올해 정부 타당성 심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지난해 정부로부터 승인된 총사업비 1377억원 규모의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올해 2월중 주관 법인을 설립할 예정인데 상반기 중 구)대우전자부지에 생산집적단지, 금오공대내에 생산화 지원센터 등 인프라 구축 설계에 착수한다.
특히 2010년 12월 22일 개소한 모바일융합기술센터(사업비 1033억원)도 이미 시험 장비 운영에 들어가고 2월중 입주업체를 모집하는 등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으며 디스플레이 국산화 지원센터 등 이미 진행 중인 각종 기술지원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투자통상과 관계자는 “현재 美·日 등 몇몇 국가가 주도하고 있는 로봇, 군수, 가정, 교육 등 미래 인류생활 전반에 큰 변혁을 줄 핵심 IT 부품 개발을 위해 국비 등 수 천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올해 새롭게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신 성장 동력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기술력을 up-grade 시키고 구조고도화를 이루어 세계시장에서 계속 승승장구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시정의 역점을 둘 것”이라며 “5공단, 경제자유구역 등과 함께 성장 인프라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수 년 내 인구 50만을 돌파한 경북 제1도시 건설을 현실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