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개 동경이 보전연구소 이은우 책임연구원이 오는 2월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학과에서 "경주지방 토종개 동경이의 유전적 다양성 분석 및 혈통보존시스템 개발"로 박사학위를 취득한다. 경주개 동경이는 우리나라 토종개 중 문헌상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개이지만 연구와 관리 소홀로 우리주변에서 사라져가는 것을 경주시와 서라벌대학 동경이보전연구소에서 혈통보존을 위하여 품종 표준화 작업으로 개체관리, 사양관리, 질병관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 박사학위를 통해 이은우 책임연구원이 개체식별과 친자확인, 멸종위기에 처한 종 보존 및 기원과 관련된 계통분류, 생산이력 추적 등에 microsatellite marker를 이용한 DNA분석기법을 응용하여 유전적 특성을 규명하였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에 걸처 우리나라 고유의 토종견을 포함한 369두(경주개 동경이 102두, 진도견 46두, 삽살개 65두, 풍산개 29두, 불개 17두, 외래종 7품종 110두)를 대상으로 유전적 유연관계를 규명하고자 유전자 분석 연구의 결과로 표준유전거리와 최소유전거리상 경주개 동경이가 한국 토종견 범주에 속함을 증명하였으며 진도개와는 가장 가까운 유전적 유연관계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진도개와는 전혀 다른 고유의 견품종임을 규명하였다. 이는 우리나라 고유 토종개로서 문화적 자치를 높이는 유전자원으로 혈통 순수성의 신뢰를 확보하여 국적있는 품종으로 유전자원보존을 통한 미래 동물 유전자원 시장에 무한한 부가가치 창출로 산업화 및 천연기념물 등록을 통한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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