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재배 면적 70%를 점유하고, 맛과 향이 최고로 뛰어난 성주 참외가 26일 드디어 첫 출하 됐다. 출하자 이영길씨(52)는 선남면 명포1리에서 총 0.5ha(7동) 시설하우스에 지난해 첫 정식보다 7일 늦은 11월6일 정식해, 10㎏들이 21박스를 수확해 박스당 130,000원에 선남 농협공판장에 출하 했으며 연간 약 7천만원 이상의 조수입을 꿈꾸며 희망에 부풀어 있다. 성주군은 최근 감귤, 사과, 배등 신선농산물의 소포장 유통추세를 반영하고 참외생산자의 고령화, 부녀자 비율 증가로 인한 작업부담 경감, 소포장을 선호하는 소비성향에 맞추어 소비자 구매욕구를 높이고 고품질 참외를 유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참외박스 10kg 규격화를 추진해 성주참외 산업이 한단계 도약하는 유통혁신의 계기를 마련했다. 따라서 이번 출하는 10kg규격박스를 사용한 첫 출하이므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성주군은 4천여 ha의 재배 면적에 128천여톤의 참외를 생산해 3,051여억원(농가당 6,400여만원)의 조수입을 올려 효자산업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성주참외는 가야산과 낙동강 연안의 맑고 깨끗한 지하수와 뛰어난 기술로 재배해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을뿐만 아니라, 저장성이 높아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며 맛과 향이 타 지역 참외와 비교할수 없을 만큼 뛰어나 그 명성이 드높다. 특히, 참외에는 비타민C, E와 칼슘, 마그네슘 등 무기질뿐만 아니라 알라닌외 20종의 아미노산과 활성성분인 쿠쿠르비타신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 항산화, 간보호, 신경안정 등 건강기능식품으로도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성주군에서는 참외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참외 역사와 생산·유통과정을 한눈에 볼수 있는 참외생태학습원을 건립해 성주참외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100여억원을 들여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운영해 년간 300여억원의 물류비 절감은 물론 참외 유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성주참외의 명성과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참외규격 박스의 사용정착과 지리적표시제 실시, 성주참외산업특구 지정후 미래지향적 발전역량을 도모하여 지역특화발전 특구평가에서 2007년 전국 최우수, 2008년 경북 우수, 2009년 경북 대상, 2010년 전국 대상을 연속으로 수상했다. 군은 참외하우스 보온덮개 자동개폐기설치 등 생산기반시설을 꾸준히 확충하는 등 성주참외의 경쟁력강화와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성주참외는 6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고품질 상품 생산으로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오늘도 황금색 참외향기가 가득한 성주 들녘엔 부농의 꿈이 영글어가고 있다. 변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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