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안동시외버스터미널이 송현동 새 터미널로 이전 운행에 들어갔지만 시민들의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안동지역은 구제역으로 인해 지역경기가 바닦을 치고 있는 가운데 터미널이 서쪽으로 이전해, 동쪽 주민들이 대구·구미 등을 방문하기 위해 버스비 외 택시비가 기존에 비해 3배 지출되고 있다.
이날 안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안동시장, 안동시의회의장 등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어려운 안동 실정은 이해하지도 않고 폭죽을 터트리며 안동시 행정을 비판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첫날부터 시의 홍보 부족으로 일부 시민들은 운흥동 구 터미널을 찾았던 시민들은 버스터미널이 송현동으로 이전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 두배의 요금을 주고 이동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또 새로 신축 된 안동버스터미널은 시민을 위한 편의 시설이 낙제점이란 평과 함께, 설계가 잘못된 관계로 진·출입에 문제점이 있다며 이용객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주민 권 모(안동시 용상동)씨는 “안동시의 행정은 매번 그릇된 행정으로 시민들이 고스란히 불편을 격고 있다”고 말했다. 임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