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27일 심야시간에 주차된 택시만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양모씨(42)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2일 새벽1시40분께 경주시 동천동 소재 노상에 주차된 개인택시 조수석 유리창을 파손하고 차량 안에 들어가 보관함에 있던 현금 17만원을 절취한 혐의다. 양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총 14회에 걸쳐 현금 317만원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일부 택시기사들이 현금을 차량 내에 보관함으로 인해 절도범들의 표적이 돼 있는 것으로 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택시를 비롯한 차량운전자들이 현금 등 귀중품을 차량 내에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원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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