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4일 왜관읍 금산리 일원에서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은 첨단 농기계 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해,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농업인 단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된 두 개의 국책사업을 통합한 것으로 총 사업 부지는 1만136㎡이며, 건축 연면적 4110㎡ 규모로 조성되며  기덕종합건설(주)에서 완벽한 시공을 한다. 특히 연구동, 시험동, 소규모 스마트팜 및 테스트베드 시설 외에도 교육장, 세미나실, 회의실 등 다양한 업무 공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2023년 선정된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은 설계부터 제작, 시험, 검증, 인증까지 농기계 개발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실증공간 구축을 목표로 한다. 2024년 선정된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은 자율주행, AI, IoT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지능형·무인형 농기계의 실증과 현장 테스트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기공식 현장에서는 ‘첨단 농기계 산업 육성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협약에는 경상북도, 칠곡군,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재)경북테크노파크, (재)한국첨단제조기술연구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참여해 각 기관은 산업기반 조성, 기업지원, 연구 및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첨단 농기계 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칠곡군이 첨단 농기계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칠곡군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지역산업 고도화 프로젝트로 이번 기공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기반시설 공사와 연계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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