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수맥이란 지하에 고여 있거나 지속적으로 흐르는 물줄기를 말한다. 지하에서 흐르는 물이 자연적으로 지표를 뚫고 올라와 흘러나오는 샘물이라든가 인간이 생활하면서 필요에 의하여 인공적으로 뽑아 올려진 양(量)만큼 스스로 보충하여 그 공간을 메워야 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지표수를 끌어들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수맥이 지나가는 자리의 위쪽은 땅의 균열이 생기게 되고 땅의 균열이 생길 때의 진동과 지하수가 흐르면서 발생되는 전자기파동을 수맥파라고 한다. 컴퓨터나 전자레인지에서 방출되는 전자파와 마찬가지로 수맥파 역시 인체의 리듬을 깨트리고 각종 이상을 유발시킴으로 풍수에서는 유해파로 간주한다. 
 
이러한 파장을 발생시키는 지하수맥 위에 건물을 세우게 되면 콘크리트 벽이 갈라질 정도이니 그 위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인간은 보이는 것만 믿고 보이지 않는 것은 무시하려고 하나 그 위에 사람이 집을 짓고 산다면 견디어 낼 재간이 없을 것이며 또한 그 위에 산소를 모시게 되면 동기감응론에 의하여 자식들에게 흉사가 끊이지 않게 된다. 
 
그러므로 음·양택을 막론하고 이런 자리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풍수 터 잡기에 있어서 한 가지 큰 과제이기도 하다.
지하에서 흐르는 수맥을 찾는 방법으로는 전기저항 측정법, 지진계에 의한 방법, 중력 측정법, 자력 탐사법, 온도 탐사법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비용이 많이 들거나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단점 때문에 간단한 집터나 산소 자리에서 지하수맥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쓰기에는 모두 어려움이 있다. 
 
현재 시중에도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도구들이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으나 그 효과의 검증에 대해선 아직 미흡한 상태다. 그렇지만 현재 수맥 탐사가들이 주로 사용하는 도구는 다양한 종류의 엘(L)-로드(Rod)와 금속 추 그리고 버드나무 막대기 등 여러 가지를 이용하고 있다. 
 
인체 곳곳에도 혈관이 흐르듯 지하에도 크기와 간격의 차이는 있으나 곳곳마다 지하수가 흐르고 있다. 그러므로 정확한 수맥 진단을 통해 수맥이 없는 곳이나 아님 미세하게 흐르는 곳을 찾아 생활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연구발표에 의하면 수맥파는 상하 수직으로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집에 수맥이 흐른다 하여도 정확한 진단으로 그 장소 위에만 피하게 되면 절대 피해를 입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집에 수맥이 흐르면 이사를 권하고 흉가라고 지칭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흉가는 수맥으로 따지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시중에서는 수맥을 차단한다고 하여 동판이나 여러 가지 중화제 약품, 염불 에너지, 달마도, 알루미늄 호일, 부적, 돌침대 등 수많은 수맥파 차단제가 유통되고 있으나 그 효과는 과연 어느 정도인지 심히 의심스러울 뿐이다. 
 
대부분의 지질학자들은 지하에서 발생되는 수맥파는 여하한 방법으로도 차단시킬 수 없으며 층층 마다 두꺼운 철근과 각종 내부 시설로 뒤덮인 서울의 63빌딩 위에서도 감지되기 때문에 수맥파는 차단한다기보다 피해서 생활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