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최근 한파, 폭설 등과 함께 구제역으로 움추려진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경주시는 상품권 이용 권장 등을 포함한 전통시장 살리기 방침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는 매년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주시 상품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펼치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특화품목과 전통 생활용품을 저렴하고 신선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할 하고 있다. 1500여명의 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3억원 상당의 경주시 상품권과 온누리 상품권 5000만원을 구입했다. 이 상품권으로 과·소·읍·면·동별로 제수용품구입을 위한 장보기행사를 실시하며 지역 기업체, 기관단체, 자생단체 들에게도 경주시 상품권과 온누리 상품권 사용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10년간 노후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일환으로 45억4000만원을 들여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이미 감포시장 주차장 조성, 안강시장 아케이드설치, 성동시장 화장실신축, 중앙시장 상인교육장은 신축했다. 올해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안강, 중앙, 감포, 양남, 성동, 불국시장에 아케이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최양식 시장은 "올해는 한파, 구제역 등으로 농수산품의 가격이 올라 명절을 맞아 장보기가 어렵다"며 " 전통시장을 찾으면 보다 저렴하고 알차게 제수용품을 장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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