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의 지난해 수송인원과 운수수입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나타났다. 지난 31일 대구도시철도공사의 2010년도 수송수입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송인원은 1억1517만1000명(일평균 31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3.0%, 운수수입은 681억8400만원(일평균 1억8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우대권이용(2009년 일평균 7만1000명, 2010년 일평균 6만9000명)과 버스 탑승 후 지하철로 환승하는 승객(2009년 일평균 3만5000명, 2010년 일평균 3만8000명)과 같은 무임승객의 변동이 적은 반면 유료승객인 교통카드 이용승객(2009년 일평균 20만6000명, 2010년 일평균 21만8000명)이 크게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분석했다. 2010년 승차권 종류별 이용률을 살펴보면 승차인원 중 교통카드가 69.0%, 우대권 21.8%, 일반권 6.8%, 할인권 1.0%, 기타(단체권 등) 1.1%로 나타났으며 교통카드 이용률은 2006년 56%, 2007년 64%, 2008년 66%, 2009년 67%, 2010년 69%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보통권은 감소하는 추세로 도시철도 이용승객 10명 중 7명 정도가 교통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무임수송인원은 2515만7000명(일평균 6만9000명)으로 매년 증가하던 무임수송이 이례적으로 감소했지만 2010년 손실액은 238억9900만원에 이르고 있어 여전히 경영 적자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전체 수송인원 중 환승통행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며 환승인원 중 '도시철도→버스(일평균 3만명)'대비 '버스→도시철도(일평균 3만8000명)'로 환승하는 인원이 일평균 8000명 정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 수송(승·하차)인원은 오전 RH인 오전 8시~9시 승·하차 인원이 14.3%, 오후 RH인 오후 6시~7시 14.4%로 출퇴근시간대(2시간)의 승·하차 인원이 전체이용인원의 28.7%를 차지하고 있다. 승객이 가장 많이 타는 역은 중앙로역(일평균 1만9920명)이었으며 뒤를 이어 2호선 반월당역(1만9042명), 상인역(1만2019명), 동대구역(1만1672명), 대구역(1만169명)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역은 대공원역(522명)으로 조사됐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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