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서울 면적의 두 배에 달하면서도 살고 있는 사람수는 서울시민 1000만명의 1%도 안되는 9만여명이 살고 있으면서도 ‘경상도의 화와이’라고 할 정도로 별난 도시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1964년도 즈음에서는 대전읍에 이어 상주읍이 되었고 당시에는 25만여명의 사람들이 경상도의 뿌리라는 자부심이 컸었는데 경부고속도로가 대전에서 김천으로 이어지면서 상주시는 쇠퇴의 길을 걸어온 것 같다. 농산물이 풍부하고 사통팔달의 요충지였었던 상주시는 발전을 해야한다는 열망은 있었지만 정작 행동은 그러하지 못하다가 상주시가 소멸될 수 있다는 절박감에 도청에서부터 혁신도시 유치에도 도전했고 군부대 유치까지 했지만 결과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면서 매년 3000여명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어 인구절벽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이런 현실에서 상주시가 "이대로 계속 지속가능할 수 있겠는가" 하는 물음에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시의원이 어떤 답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지역정서상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당선된 사람들이 집권여당이면서 지역에서는 소수의 의견으로 여겨지는 더불어민주당 보다 더 많이 일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상주시가 쇠락하고 있는 것이 지역정서가 문제인 것은 아니지만 국민의힘만이 지역에서 계속 다수당이 된다면 상주의 쇠락은 그 속도가 지금보다 더 빨라질 수 있다는데 동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이제 상주도 변해야 산다.
변하는 것 중에서도 국민의힘 만큼은 아니더라도 더불어민주당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시민의 공감대가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나만 옳다고 한다면 그 누구도 손을 내밀지 않을 것이며, 그대도 맞습니다 할 때 비로소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분명한 사실을 상주시는 잘 알고 있으면서 일부 기득권층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미래의 상주를 망치는 일은 더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