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 학생창업기업 ㈜퀘스터와 ㈜엘엠엔틱바이오텍이 '2025 연구개발특구 과기특성화대학 기술창업투자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미래과학기술지주가 공동 주관하고 KAIST·GIST·DGIST·UNIST·POSTECH 등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과 한국산업은행이 참여했다. 국가전략기술 분야 딥테크 창업 활성화와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4.5대 1의 경쟁률을 뚫은 6개 팀이 결선에 올랐으며, DGIST 학생창업기업 2곳이 나란히 수상했다.최우수상을 차지한 ㈜퀘스터는 손동작을 정밀하게 추적하는 장갑형 디바이스 ‘모티그로브’를 기반으로 한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용 고정밀 핸드 트래킹 인터페이스 기술을 선보였다. 해당 기술은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독자적 VIST(비전+IMU 센서 통합) 기술을 통해 로봇 훈련, 직무 교육, 의료, 군사,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이 가능하다. 이정우 대표는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우수상을 받은 ㈜엘엠엔틱바이오텍은 ‘One-Step Ultra-Pure CTC 액체생검 플랫폼’을 소개했다. 혈액 속 순환종양세포(CTC)를 단일 단계에서 90% 이상 고순도로 분리하는 기술로, 기존 병리검사의 한계를 넘어 맞춤형 치료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동환 대표는 “액체생검 솔루션은 제약사와 공동개발 기회가 큰 만큼 글로벌 확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구재형 DGIST 연구산학처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창업자들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에도 창업과 투자 연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대회 수상 기업에는 총 1200만 원의 상금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또 ▲전문가 멘토링 ▲후속 투자 연계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 체계적인 성장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최우수상 기업은 최대 10억 원 규모의 직접투자 기회까지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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