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배경 등을 고려, 문화예술 현장을 활성화하고 문화예술진흥발전을 위해 2011년 지역협력형사업 선정을 위해 작품 공모에 나섰다. 이를 위해 도에 따르면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과 표현기회 확대를 위해 금년도에 3억4,000만원을 도내 예술단체·예술인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기획지원 사업은 경북지역 거주작가, 안무가, 연출가, 배우, 연출기획자 등 지역문화예술 집중 육성과 지역의 문화적 역사적 배경을 소재로 한 오페라, 연극, 뮤지컬, 무용 등 창작 및 발표 작품을 공모, 2~8개 작품을 선정, 작품당 최저 2,000만원, 최고 8,000만원의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지역내 시각예술(사진포함), 문학, 공연예술(연극, 무용, 전통), 다원예술, 문화일반 등 문화예술 전야의 활동과 입주 예술가의 창작 발표, 국내외 교류 및 지역주민 연계 예술교육·강좌 등 커뮤니티 활동 등 레지던스프로그램을 공모 4~9개 문화예술인·문화예술단체 선정, 개소당 최저 2천만원, 최고 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문화예술인 또는 문화예술단체는 경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 알림마당 공고내용에 따라 신청서를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경북도청 문화예술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북도 문화예술과(053-950-357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 관계자는 “3월중 심사위원회를 구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원사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문화예술인, 문화예술단체는 오는 4월부터 창작·발표 사업비를 지원받아 작품 활동과 공연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김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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