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함창우체국 집배원인 박인영씨는 지난달 28일 오후1시 30분경 자신의 배달 지역인 이안면 여물리의 외딴집 근처 산비탈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할머니를 긴급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 씨는 평소와 같이 우편물을 배달하기 위해 사고 현장을 지나 가다가 피를 흘리며 쓰려져 있는 할머니늘 발견하고 자신의 외투로 감싸는 한편 119함창 파출소에 신고를 해 인근 문경제일병원으로 후송해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고 한다.
이날 사고는 혼자 살고 있는 할머니가 불편한 몸에 땔깜을 구할려고 산에 올랐다가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락을 받고 병원에 찾은 조카 등 가족들은 박 씨가 조금만 늦게 발견 했더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었다는 병원의 설명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