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3대문화권 19개사업 26개지구에 771억4200만원을 투입, 본격추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로 추진중인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이 작년 말 6개 사업 12개 지구 455억원의 총사업비로 첫걸음을 내딛었다.
올해 투입되는 예산은 기반공사 착공과 기본조사,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는 등 계속 및 신규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우선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한국문화테마파크,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과 연계자원 개발, 신화랑풍류체험벨트, 낙동강 이야기나라, 삼국유사가온누리 등 우선 투입된 6개사업의 기본조사와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되면 500억2800만원을 투입, 기반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또 신규 13개사업 14개지구는 사업비 271억1400만원을 투입해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김천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해 문경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이 계획됐고 예천에는 낙동강생태전시관, 낙동강에코센터, 삼강주막체험촌 등 낙동강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 청정생태 자원의 과거와 미래를 통한 상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포항 ‘신라문화 탐방바닷길 조성사업’과 구미 ‘초전지 역사로드 조성사업’, ‘낙동강 역사너울길 조성사업’, 영천 ‘동의 참 누리원 조성사업’, 문경 ‘백두대간 불교문화 역사길 조성사업’, 의성 ‘신라 본 역사지움 조성사업’ 등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청송 ‘솔누리 느림보세상 조성사업’과 영양 ‘음식디미방 조성사업’, 영덕 ‘낙동정맥 역사문화 산수길 조성사업’,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 조성사업’, 울릉 ‘수토문화나라 조성사업’도 계획됐다.
이 밖에 경북도는 유림문학유토피아, 비봉산푸른문화길, 산촌문화누림터 등 14개 사업의 예산확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3대문화권사업 운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관광진흥사업으로 관광아카데미 운영 등 12개사업 기본계획을 올해 말까지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3대문화권 사업이 올해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오르면 경북의 관광지도가 확 바뀌는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2019년까지 계속되는 사업 추진을 통해 경북만이 가진 고유한 문화, 역사, 생태 자원을 활용한 경북형 관광개발로 관광의 새 지평을 열어 오고, 머물고, 다시 찾는 경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