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의 상권이 되살아나고 있다.
6일 대구시 서구청에 따르면 2011년 1월 조사한 2010년도 기준 사업체 및 경제총조사 준비조사에서 총사업체가 전년도 대비 516개가 늘어난 1만8470개 업체로 잠정 조사됐다.
이는 두류네거리에 최근 16층규모의 DBS빌딩 등 대형 건축물 신축과 지하철 2호선 두류역 지하상가의 활성화, 국채보상로 주변 재건축, 재개발 등으로 인해 이 지역을 중심으로 병원, 약국, 음식점, 근린생활시설, 소매점 등 새로운 상권이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서구청은 분석했다.
또 서대구공단 내 자동차 종합 전시 및 판매장인 M월드가 개점을 앞두고 있어 유동인구가 늘어나 새로운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낙후지역으로만 여겨지던 서구에 재개발, 재건축 등 고밀도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유동인구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며 "새로운 상권 형성으로 활력있는 지역경제는 물론 서구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