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수소연료전지 산업집적화 및 시범단지 조성 등 신규발굴사업 18건과 포항영일만항 건설과 동빈내항 복원 사업 등 계속 사업 39건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012년 국도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7일 박승호 시장의 주재로 대회의실에서 국비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2012년도 국비 확보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2012년도 신규 국비 확보 대상사업으로 수소연료전지 산업집적화 및 시범단지조성, 첨단 수중 시공로봇 연구개발사업, 다목적체육관건립,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탐사선계류시설 조성사업, 죽장 가시오가피명품 육성사업, 연안바다목장 조성, 유수지활용 생태공원조성, 고향의 강 냉천정비 사업 등 18건을 발굴했다.
또 포항영일만항 건설, 신라문화탐방 바닷길 조성, 포항~울산간 및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동해남부선(포항~울산) 복선전철화,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건설, 포항신항만 철도인입선 건설 사업 등 계속사업 39건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국·도비확보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시는 신규 국비사업에 대해 이달부터 박승호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직접 나서 중앙부처를 수시방문, 국비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시장이 총괄 지휘하는 국비확보 활동반 8개팀 50명을 꾸리는 한편 전문가집단 초청 토론회와 지역출신 국회의원 및 중앙공무원 등과의 정례적인 간담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영일만 르네상스 기반 구축은 국비 확보가 관건임을 인식하고 공무원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국가 주요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다양한 시책 개발과 포항발전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 할 것”을 당부하며 “글로벌 포항비전 2020의 초석을 마련하고 시민이 행복한 포항건설을 위해 시장이 앞장서 국비확보를 위해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에 앞서 지난 1월 한달 간 신규사업발굴을 위한 과학기술·산업·에너지분야, SOC확충분야, 지역개발분야, 문화관광분야, 복지환경분야 등 5개 분야의 T/F팀을 구성하고 각 분야별 정책토론회를 열어 포항발전의 근간이 될 44건의 프로젝트사업을 발굴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정부예산정책 대응의 미비점을 파악하고 문제점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정부예산 순기에 맞는 대응전략 매뉴얼을 만들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