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기간 동안 부석사, 선비촌 등 영주시 주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기간동안 영주시 주요관광지는 전년도에 비해 관광객이 늘면서 구제역으로 인해 침체됐던 지역경제가 모처럼 활력을 되찾았다. 설 연휴 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영주시의 주요 관광지인 소백산, 부석사, 수수서원, 풍기온천 등을 찾은 관광객은 3만4,300여명으로 2010년 관광객 1만 8,400여명에 비해 1만5,900여 명이 늘어 약 8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 연휴는 총 5일로 지난해보다 2일간 길었지만, 지난해와 같은 기간인 설 연휴 전후 3일간 관광객 수를 비교해 볼때 2만3,300여 명으로 전년대비 26%가 증가했다. 특히 연휴기간동안 소백산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 수는 1만여명으로 전년대비 151%에 이를 만큼 크게 증가 했다. 풍기온천 입욕객도 크게 늘어난 1만3,600며 명으로 전년대비 약 65% 증가해 소백산 트래킹과 함께 온천을 즐기는 영주의 주요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밖에도 소수서원과 선비촌이 49%. 부석사 185% 가 증가해 영주시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가 전체적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에서는 오랜 구제역과 극심한 한파로 관광산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증가한 원인은 5일간의 긴 연휴와 더불어 귀성객을 대상으로 한 고속도로 IC 관광홍보 등 꾸준히 추진해 온 홍보와 농특산물 마케팅. 자락길 탐방로와 같은 지속적인 관광자원 개발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설 연휴를 기점으로 신규 관광상품 개발, 새로운 아이템의 축제 개최 등으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구제역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관광산업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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