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후원한 ‘제11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지난 9월 23일 부산 벡스코 ‘플라이 아시아’ 무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원)생과 고교생들의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주관했다. 총 336개 팀이 참여해 ▲디지털테크 ▲바이오헬스 ▲해양 ▲금융 등 부산시 9대 전략산업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치열한 경연 끝에 부산대학교 전기공학과 ‘하이드로플럭스(Hydroflux)’팀(대표 임성은)이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하이드로플럭스팀은 기후변화로 인한 전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수소에너지 기반 이동형 냉난방 유닛 아이디어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HydroFlux’는 고밀도 수소저장합금과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냉난방을 동시에 구현하는 초저전력 히트펌프 시스템으로, 전력을 냉방에 활용하고 폐열은 난방에 재활용해 탄소 배출 없이 전기와 열을 동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전력망이 없는 환경에서도 장시간 안정적인 냉난방이 가능한 독립형 솔루션으로 주목받았다.장학재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수상한 하이드로플럭스팀의 창업 실현을 위해 향후 부산청년창업센터 입주 시 1차 심사 면제 등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배병일 장학재단 이사장은 “청년들이 보여준 참신한 아이디어가 신산업 분야 혁신과 미래가치 창출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재단도 청년 창업가들이 새로운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장학재단은 전국 5개 권역(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 창업기숙사를 운영하며,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에게 주거·창업공간 무상 제공과 자문 프로그램 지원 등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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