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는 거가대교와 거제도를 연계한 기차여행 상품을 11일부터 상시 운행한다고 밝혔다.
거가대교는 부산 강서구 천성동 가덕도와 경남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 사이 8.2km 구간을 해저와 해상으로 연결하는 도로로 2004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개통되어, 바다 속 해저침매터널 구간과 바다 위 사장교 구간으로 나뉘며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된 침매터널은 최대 수심 48m로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를 달리는 도로이다.
이번 거가대교 열차 상품은 대구역을 7시10분 출발하는 새마을 열차를 이용후 진해역에서부터는 버스를 이용해 거가대교, 몽돌해수욕장, 바람의 언덕, 신선대, 제황산공원 순으로 관람이 이루어지며 돌아올 때에는 진해역에서 18시20분 출발, 대구역 20시17분 도착하게 된다.
정차역인 동대구, 경산, 청도에서도 출발 및 도착이 가능하다.
권태명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바다밑을 달리는 짜릿한 거가대교와 더불어, 거제의 비경 몽돌해수욕장, TV 예능 프로그램 촬영지로 유명한 바람의 언덕, 진해 제황산 공원을 두루 볼 수 있는 코스를 준비하였으며, 기차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